나눔터
이야기
성도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채워지는 나눔터입니다.
글과 사진으로 교회 안에서 나누세요.
새가족 이야기_벌써일년
우리교회에 새롭게 등록한 성도의 이야기를 담는 나눔터입니다.
1년 가까이 교회에 다니며 느낀 점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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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교회에 다니며 느낀 점을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3월에 교회 등록한 오경희 권사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일들 앞에 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사문제는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중요한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목전에 두고 있어서 ‘이사를 해야 하나 그냥 있어야하나?’ 고민 중이었고, 먼저 이사 간 지인은 ‘동탄으로 와라!’ 남편 회사 지인은 ‘분당이나 판교로 와라!’고 하기에 더욱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던 중 볼일이 있어 남편과 평택에 들렸고, 나온 김에 ‘눈여겨보았던 집에 한번 가보자!’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둘러봤을 뿐인데 그 후 이사까지 모든 상황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이사 후 한 가지 고민은 새로운 교회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가 멀어 예배 할 교회를 새로 찾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어차피 코로나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었기에 저희 가족은 우선 예전에 다니던 교회의 영상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머리 하러 간 미용실에서 평택성결교회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설민석처럼 이해하기 쉽게 말씀을 전하신다며 교회를 소개받았습니다.
그 후 평택교회를 찾아 혼자 둘러봤고, 교회 본당에 앉아 조용히 기도 하는데 눈물이 왈칵 흐르며 그동안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답답함과 교회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위로 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스스로 수많은 결정을 하면서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통하여 간섭하시며 저의 인생을 인도하고 계심을 평택교회로 오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평택교회에서 온 가족이 예배하며 헌신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아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경희 권사, 남편 권혁상 집사(딸 세인, 아들 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