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새가족 이야기_벌써일년

우리교회에 새롭게 등록한 

성도의 이야기를 담는 나눔터입니다.

1년 가까이 교회에 다니며 느낀 점을 나눠주세요.


이야기

성도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채워지는 나눔터입니다.

글과 사진으로 교회 안에서 나누세요.


스토리집

평택성결교회 청년문화사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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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매월 큐티집에도 게시하는 

성도들에게 나누는 

목회칼럼


새가족_벌써일년새가족 손채은 성도

평택성결교회
2021-09-04
  안녕하세요. 2021년 1월에 등록한 손채은 성도입니다.
  저희 가정이 평택에 온 이유는 직장 때문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 가족도 친구도 동역자도 없는 곳으로 가야 하는 상황에 너무도 막막했습니다. 코로나에다 임신까지 한 상태라 새로운 교회를 직접 찾아다니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답답하였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이... 동역할 수 있는 따뜻한 교회를 만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주변 교회의 영상예배나 홈페이지를 찾아보며 다닐 교회들을 찾아보았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평택성결교회 예배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차분하시지만 밝고 힘 있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귀 기울이게 됐고, 교회를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하게도 유튜브를 통해 예배와 다양한 영상들을 공유해주셔서 유쾌하게 찬양하시는 부목사들님과 전도사님들, 또 섬김에 자리에 나오신 성도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배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 ‘우리보나’ 찬양방송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고, 저희가 그토록 바라던 따뜻한 교회가 여기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국에 갓 태어난 아이를 두고 교회를 직접 나갈 수 없어서 막연히 영상예배만 드리다가 반년쯤 지나 2021년 새해를 맞았을 때 남편이 담임목사님께 글을 남겼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바로 답글을 주시고 선뜻 심방까지 와주셨습니다. 그때의 감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올해 초에 목사님의 심방과 함께 드디어 정식으로 교회등록을 마쳤고, 벌써 7개월이 넘었네요.
  저희 가정을 위해 집 앞까지 와서 선물을 챙겨주시는 목사님, 전도사님, 새가족팀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이런 방법으로도 교회를 알게 하시고 그 안에 거하게 하시는구나.’하고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하루속히 어린 자녀와 함께 예배당에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평택성결교회 성도님들 얼른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세종 성도, 손채은 성도, 아들 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