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새가족 이야기_벌써일년

우리교회에 새롭게 등록한 

성도의 이야기를 담는 나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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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성도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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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결교회 청년문화사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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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새가족_벌써일년새가족 김단비 성도

평택성결교회
2022-04-23
  안녕하세요. 2020년의 끝자락에 평택으로 이사와 평택성결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엄마뱃속에서부터 장성하여 시집오기 전까지 쭉~~ 모태성결교인이였던 김단비성도입니다.^^
  결혼과 함께 타 지역으로 멀어져 낯선 전라도 광주 땅에서 장로교회 합동, 통합, 고신 교단으로 전전하며 길 잃은 양과 같은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8년 만에 광주를 떠나 우연히 오게 된 평택에서 감사하게도 평택성결교회를 소개받아 너무나도 잘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친정 같은 성결교회로 다시 오게 된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는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최고 에이스 목사님이신 주석현 담임목사님을 만나 매주 말씀을 기대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이었지만 현장과 영상으로 예배하며 느낀 평택성결교회는 이런 곳입니다. 만약 낯선 곳에 이사 와서 탐색전 식으로 여러 교회들을 탐방해보는 많은 새가족들이 있다면 이곳 평택성결교회 예배를 접하는 순간 주일예배 말씀을 듣고 정착을 하게 되는 교회입니다.
  말씀이 너무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예배의 자리에 은혜가 부어짐을 고백하게 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세대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영아 유아 유년 초등 등등 부서가 세분화되어 모든 세대가 같은 시간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예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평택성결교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매주 비대면 보다 예배당에 나아가 예배하길 기다립니다. 주일날 함께 교회 가는 일이 기쁨이 되는 평택성결교회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가서 어색할까봐 신경 써 주시는 이미선전도사님과 정혜숙집사님, 박천호목사님 덕분에 떠돌아다니는 어색함을 주워 담습니다.ㅎㅎ
  매주목요일 보이는 라디오 눈팅하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이 또한 세련된 평택성결교회의 찐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예배보다 비대면 예배가 길어져 점점 예배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온라인 예배가 세대별로 잘 이루어져서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유년시절 교회학교에서 배우고 접해온 많은 찬양과 예배들을 우리 아이들과도 함께 공유하고 싶었었는데 평택성결교회에 온 후 아이들이 부르는 찬양소리가 너무 반갑고 주일학교 예배 또한 예전 BCM(성결교회 교육프로그램) 그대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전만큼 교회 공적인 모임과 월삭, 새벽, 수요, 금요기도회까지
  많이 참석하고 섬기지 못해 조금은 아쉽고, 마음이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위치에서 아이들 양육하며 함께 예배하고 기도와 말씀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따라가려 합니다. 하나님이 불러주신 이 곳 평택성결교회에서 앞으로도 열심히 말씀 듣고 배우며 기회가 닿는다면 섬기고, 헌신하며 믿음을 잘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단비 성도(딸 정다미, 아들 정이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