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새가족 이야기_벌써일년

우리교회에 새롭게 등록한 

성도의 이야기를 담는 나눔터입니다.

1년 가까이 교회에 다니며 느낀 점을 나눠주세요.


이야기

성도들의 자유로운 이야기로 

채워지는 나눔터입니다.

글과 사진으로 교회 안에서 나누세요.


스토리집

평택성결교회 청년문화사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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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매월 큐티집에도 게시하는 

성도들에게 나누는 

목회칼럼


새가족_벌써일년새가족 나인달 성도

평택성결교회
2021-07-02
안녕하세요. 2020년 10월에 등록한 나인달 성도입니다.
결혼전부터 쭈욱 출석하던 타지역의 교회가 멀어서 아내는 항상 집 가까운 곳으로 교회를 옮기길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의견을 따라 그러고자 하였으나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도움을 많이 주셨던 목사님과 함께 예배하며 정이 들었던 성도분들과 헤어지고, 교회를 옮길 생각을 하니 예배 환경의 변화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고, 정착할 생각에 불안한 마음과 불편한 생각마저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교회 근처로 이사를 가자!’ 하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집과 사업장을 뒤로하고 멀리 교회가 있는 곳으로 이사하기엔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매 주일마다 멀리 교회를 다니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교회가 멀어 예배 후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야 했기에 조금 더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제 안에서 점점 더 커지는 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으로 자녀들이 교회안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걸 느낀 이후로 교회를 옮겨야 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내의 권유를 따라 집 주변에 있는 교회 예배들을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리니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지인의 전도로 평택성결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매주일 유머와 위트를 겸비하신 영화배우 같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게 되었고, 이렇게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 아래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는 목사님을 만날 수 있도록 평택성결교회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품안에서 우리 가족 모두가 바르고, 건강하며, 즐거운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인달, 정하은 성도(아들 나율, 딸 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