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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메이커스 특강' - 평택자치신문 기사

평택성결교회
평택성결교회, ‘나를 발견하는 북메이커스’ 특강 실시
시민과 함께 책을 만드는 ‘원스 어 폰 어 타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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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결교회(담임목사 주석현)는 지난 5월 23일(주일) 오후 7시 ‘나를 발견하는 북 메이커스’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평택 청년문화단체인 ‘스토리집’이 주관했으며, 서울 중구 ‘아트 스페이스 노’의 주희현 대표와 시집 『가로의 말, 세로의 말』의 저자 박유진 시인, 허가람 싱어송라이터를 초청하여 누구나 작가가 되어 책을 출판할 수 있다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허가람 싱어송라이터는 박유진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 ‘우주의 탄생’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기록을 통한 자기 발견과 소통을 주제로 휴대폰 속 사진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어 ‘아트 스페이스 노’ 주희현 대표는 “기록의 과정은 나를 쓰고, 나를 읽는 과정”이라며 글쓰기의 필요성을 강의했다. 
 특강 후에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휴대폰 속 사진 한 장을 선택하여,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원스 어 폰 어 타임(Once a Phone a Time)’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핸드폰 속 사진 한 장에서 짧은 시간 만에 몇 페이지 분량의 이야기가 나오고, 이것이 책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나를 더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즉석에서 27명이 휴대폰 속 사진을 제출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2~3주 이내에 편집·교정 과정을 거쳐 공동 저서로 정식 국제표준도서번호(IBSN)를 받아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